로만손은 지난 2월 포논사와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 양해각서(MOU)가 취소됐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포논사가 로만손이 제출한 투자 의견에 대해 검토해 본 결과,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며 "이에 따라 로만손도 최근 경제 환경을 감안해 포논사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로만손은 지난 2월 포논사와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 시계 및 주얼리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