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포토그래퍼 솜씨 못지 않은 실력파 연예인 4명이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혜화동 갤러리 이앙이 9월5일부터 3일간 '시간의 점-일상속 아틀리에'란 주제로 여는 이번 전시회에는 '클론'의 강원래와 그룹 '코요태'의 '빽가'로 이름이 더 익숙한 백성현,개그맨 이병진,가수 이상은 등 4명의 사진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가수 이상은은 미국 뉴욕의 프랫인스티튜트에서 미술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쓴 여행 에세이 등을 통해 이미 사진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가수 강원래는 이번 작품전이 자신에게는 첫 자리이지만 평소 일상 속의 많은 부분들을 사진으로 남기면서 실력을 쌓아 왔다고 밝혔다.

이 중 백성현은 올해 사진 스튜디오를 열고 아예 전문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고 이병진도 활발한 사진 작업으로 이미 소문이 나있다.

이번 전시 수익금의 일부는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쓰일 예정.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