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자사 주유소를 이용시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대폭 확대한 '스마트카드'의 발급이 100만장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카드 발급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지 1년 6개월여만에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회사측은 2010년까지 SK주유소에서 사용되는 제휴 신용카드를 스마트카드로 전환해 발급할 계획입니다. 또, 다음달부터 KB국민카드와 제휴해 KB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한 터치(Touch)식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카드와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한층 편리하게 주유소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고객 편의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