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천수의 3번째 공식 연인이 공개됐다.

이천수의 연인은 연기자 장미인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A컵 수원-광주전에 함께 참석해 처음 불거졌다. 이 경기는 이천수가 네덜란드 리그에서 K리그로 복귀한 뒤 처음 치룬 경기인에, 이 자리에 장미인애와 동행한 것은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인정한다는 입장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 된 것.

이런 주변의 관심에 응하듯 장미인애는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피초르카' rose in love 28♡ 張 美仁愛 '라는 문구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28번은 이천수의 등번호이다.

열애설 보도 이후 이천수 측은 장미인애와의 열애사실에 대해 긍정의 답을 표한바 있으며 이 선수의 측근은 "두 사람은 알고 지낸지 얼마 안됐으며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천수의 3번째 연인으로 알려진 장미인애는 시트콤 '소울메이트' 드라마 '신입사원''행복한여자' 영화 '청춘만화'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천수는 K리그 복귀 2경기만에 골을 터뜨리며 눈길을 끈 바 있으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 남북전에 명단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이천수는 장미인애와 열애 전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지유와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의 공식연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