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공직자 '종교 편향'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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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새 정부의 '종교 편향' 논란에 대해 "공직자들은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종교문제와 관련해 국민 화합을 해치는 언동이나 업무 처리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들에게 "신앙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지만 본인의 종교적 신념이나 활동이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거나 국민 화합을 저해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 같은 원칙은 내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던 것이며,앞으로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며 "법과 제도적인 개선책도 관련 부처에서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26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정부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들에게 "신앙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지만 본인의 종교적 신념이나 활동이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거나 국민 화합을 저해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 같은 원칙은 내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던 것이며,앞으로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며 "법과 제도적인 개선책도 관련 부처에서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26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정부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