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바나나걸 김상미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미쳐미쳐미쳐'로 첫 무대를 갖는다.

21일과 23일 각각 Mnet 'M 카운트다운'과 MBC '음악중심'에서 첫 방송 무대를 선보이는 것.

김상미의 첫 방송 무대 컨셉트는 '큐트'로 결정됐다.

지난 7월 말 '큐트, 섹시, 퓨어, 엘레강스'의 4가지 모습을 동시에 공개한 후 좋은 반응을 얻은 바나나걸측은 김상미의 네 가지 이미지 중 하나를 네티즌 투표로 선정, 첫 무대 컨셉트로 결정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었다.

7월 31일부터 이번달 7일까지 싸이월드에서 1주일 간 진행된 '바나나걸 무대 컨셉트'이벤트에서 상큼 발랄한 바나나걸 이미지에 맞는 '큐트'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첫 무대 컨셉트로 결정됐다.

첫 방송을 앞둔 바나나걸 김상미는 "큐트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완벽한 무대를 약속하고 첫 방송을 연기한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며 첫 무대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상미는 방송 데뷔 신고식을 마치고 '미쳐미쳐미쳐'의 지속적인 홍보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모주연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