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남(사진)이 오는 24일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통영국제음악제 소속 연주단체인 TIMF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서울대 음대 현악계열을 수석으로 졸업하고,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와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금호아트홀,충주 KBS홀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대전시립교향악단,제주 체임버 오케스트라,화성 체임버 오케스트라,우크라이나 국립 얄타 오케스트라,밀레니엄 오케스트라,우크라이나 자브로치아 시립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도 가졌다. 최근에는 앙상블 PAN을 만들어 국악과 함께 하는 연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낭만적인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에서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슈만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판타지'를 들려준다. 전석 1만원.(02)585-29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