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삼성테크윈이 신저가를 새로 쓰며 추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2분 현재 E1은 전날보다 1.57% 내린 9만4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테크윈도 4.71% 내린 3만4400원에 거래되며 신저가로 추락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삼성테크윈의 경우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테크윈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모멘텀은 약하지만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주가는 연초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시현하다 5월 중순 이후 지금까지 4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디카 사업부문을 제외한 여타 부문의 실적이 견조해 디카 부문에서 손익분기점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해도 올 영업이익은 154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