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베이징 우커쑹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 풀리그 5차전 대만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7회초 이대호의 볼넷, 이용규 강민호의 연속안타로 한 점을 뽑아 9-8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8회말 윤석민이 네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7회 위기상황을 잘 벗어난 권혁은 이날 두 타자를 상대하며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중간계투로 안정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윤석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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