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 첫 '만점' 예일여고 전하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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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주관하는 영어능력시험인 텝스(TEPS)에서 사상 첫 만점자가 나왔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는 지난달 실시한 텝스 97회 정기시험에서 서울 예일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전하영양(17)이 200문항을 모두 맞혀 역대 최고 점수인 987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9년 1월 텝스 정기시험이 시작된 이래 200만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했으나 만점을 기록한 사람은 없었으며 지금까지 최고 점수는 981점이었다. 특히 전양은 이번에 처음으로 응시한 텝스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려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전양은 "부모님의 권유로 시험을 봤는데 뜻밖의 좋은 점수가 나와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어릴 때부터 책이나 영화를 통해 영어를 꾸준히 접해 온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는 지난달 실시한 텝스 97회 정기시험에서 서울 예일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전하영양(17)이 200문항을 모두 맞혀 역대 최고 점수인 987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9년 1월 텝스 정기시험이 시작된 이래 200만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했으나 만점을 기록한 사람은 없었으며 지금까지 최고 점수는 981점이었다. 특히 전양은 이번에 처음으로 응시한 텝스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려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전양은 "부모님의 권유로 시험을 봤는데 뜻밖의 좋은 점수가 나와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어릴 때부터 책이나 영화를 통해 영어를 꾸준히 접해 온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