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 3.4위전에서 한국의 당예서(대한항공)가 일본의 '신예' 후쿠하라 아이를 3-1로 완파했다.

당예서는 듀스게임으로 치러진 2세트 경기를 어렵게 진행했으나, 2세트를 13-11로 가까스로 후쿠하라를 따돌리며 총 3-1을 기록, 김경아에 이어 일본팀을 꺾었다.

이날 경기는 김경아, 당예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재(오후 5시) 일본팀과 동메달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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