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엇갈린 실적'
한빛소프트도 대작게임 '헬게이트;런던'이 부진,2분기에 4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200억원을 들여 만든 대작게임 '헉슬리'에만 의존하고 있는 웹젠도 4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반면 예당온라인과 액토즈소프트는 2분기에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예당온라인은 매출 205억9000만원,당기순이익 37억8000만원을 냈다. 액토즈소프트는 매출 196억8200만원과 순이익 19억6900억원을 냈다. 영업이익(27억5300만원)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이상 증가했다.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예전엔 큰 게임 하나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스포츠게임,캐주얼게임 등 꾸준하게 매출을 올려주는 게임들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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