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의 우여곡절끝에 김선정 전 삼성화재 상무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 임명했습니다. 김덕조 기자입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김선정씨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 임명했습니다. (국민연금 신임 기금본부장) 김선정 신임본부장 1954년생 성남고, 인하대 삼성화재 증권팀장·투자운용팀장 H&B투자법인 대표이사 새턴투자자문 고문 김 신임본부장은 1954년생으로 성남고와 인하대를 나왔습니다. 삼성화재 증권팀장을 시작으로 자산운용실장과 투자운용팀장을 지낸 운용전문인력입니다. 박해춘 이사장과 같은 시기에 삼성화재에서 근무했다는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협의를 거쳐 김 본부장을 선정했고, 기금의 수익을 높이는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 230조 기금 운용) 기금 운용본부장은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의 자금 230조원을 실무적으로 집행하는 자리인만큼 관심이 높습니다. (편집 이대수) 특히 국민연금이 국민연금 가입자로부터 기금 운용 수익에 대한 신뢰를 쌓아야 하는 만큼 김 신임본부장의 어께는 무겁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