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연 0.25%P 인상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해 대출기간별로 연 7.25~7.50%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전용상품인 e-모기지론 금리도 7.05~7.30%로 0.25%P 인상되고, 부부합산 연 소득 2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에게 공급하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의 금리도 0.25%P 오릅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5년물 금리가 지난 4월 말 금리조정 시점 이후 0.76%P 상승해 대출금리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