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중국 다이빙이 예상대로 2008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싹쓸이하고 있다.

왕신과 천러우린이 조를 이룬 중국 여자팀은 12일 낮 베이징 국가아쿠아틱센터 다이빙풀에서 펼쳐진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총점 363.54점을 받아 호주의 브리오니 콜-멜리사 우 조(335.16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0일 여자 싱크로 3m 싱크로보드에서 궈징징-우민샤 조가 이번 대회 다이빙 첫 금메달을 수확하고,다음 날 린웨-훠량 조가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우승한데 이어 중국은 이날까지 나온 금메달 3개를 모두 가져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