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O-157 대장균이 검출된 미국 네브라스카 비프사의 분쇄육이 한국으로 수출되지 않도록 미국 정부에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6일에도 같은 내용의 공문을 미국 정부에 보냈지만 근 한 달이 다 되도록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네브라스카 비프사의 분쇄육이 수입될 경우 5회 연속 전량 대장균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