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펀드, 5주째 수익률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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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펀드가 거의 5주째 수익을 내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14일 국고채 3년기준으로 금리가 연 6.17% 꼭지를 찍고 최근 5.7%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8일 기준 채권펀드는 주간 0.14%, 월간 0.78%의 비교적 양호한 수익을 내고 있다.
'ABF Korea인덱스종류형채권CLASS펀드'는 주간성과 0.27%에 월간성과 1.35%의 수익률로 이번주 1위에 올랐다.
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한 이래 5주동안 주간성과와 월간성과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펀드는 듀레이션이 3.7 수준으로 긴 편이고 일반회사채 비중은 5% 미만, 95% 이상을 국공채에 투자하는 펀드다.
주간상위에 오른 교보투신운용의 'Tomorrow장기우량채권K-1Class펀드'도 듀레이션이 4.3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주 장기금리의 하락장세를 반영해 주간 0.20%의 수익을 냈다.
한국펀드평가는 "물가오름세 심리를 꺽기위해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한단계 인상했지만, 각종 경제 지표들이 경기하강을 강하게 예고하면서 금리는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난 5월부터 2개월반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만큼이나 4주째 국고채권금리는 3년~5년물 중장기물부터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단기금리와 회사채금리는 오히려 소폭 오르고 있다.
6개월 국고채금리는 2bp 올랐고, 1년금리 3bp올랐다. 또한 회사채 3년 AA- 등급 금리도 7bp 올라 신용등급스프레드는 지난주 113bp 에서 122bp 로 넓혀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는 지난 7월 14일 국고채 3년기준으로 금리가 연 6.17% 꼭지를 찍고 최근 5.7%대까지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8일 기준 채권펀드는 주간 0.14%, 월간 0.78%의 비교적 양호한 수익을 내고 있다.
'ABF Korea인덱스종류형채권CLASS펀드'는 주간성과 0.27%에 월간성과 1.35%의 수익률로 이번주 1위에 올랐다.
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한 이래 5주동안 주간성과와 월간성과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펀드는 듀레이션이 3.7 수준으로 긴 편이고 일반회사채 비중은 5% 미만, 95% 이상을 국공채에 투자하는 펀드다.
주간상위에 오른 교보투신운용의 'Tomorrow장기우량채권K-1Class펀드'도 듀레이션이 4.3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주 장기금리의 하락장세를 반영해 주간 0.20%의 수익을 냈다.
한국펀드평가는 "물가오름세 심리를 꺽기위해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한단계 인상했지만, 각종 경제 지표들이 경기하강을 강하게 예고하면서 금리는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난 5월부터 2개월반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만큼이나 4주째 국고채권금리는 3년~5년물 중장기물부터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단기금리와 회사채금리는 오히려 소폭 오르고 있다.
6개월 국고채금리는 2bp 올랐고, 1년금리 3bp올랐다. 또한 회사채 3년 AA- 등급 금리도 7bp 올라 신용등급스프레드는 지난주 113bp 에서 122bp 로 넓혀졌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