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김용만 조여정 채연 미나 에바 등 연예인 원정대가 베이징 올림픽 한국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9일 오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9일 도착한 1진에는 원정대장 강병규를 필두로 김나영, 김용만, 윤정수, 임성훈, 조여정, 진보라, 채연, 이윤미, 미나, 에바포피엘, 왕배, 최성조, SIC, 그리고 이미 현지에 도착해 있는 주영훈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장 내에서의 응원은 물론 만리장성, 천안문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 현지 관광객, 교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올림픽의 열기를 북돋는다.

10일 연예인 원정대는 양궁경기가 열리는 올림픽공원양궁장을 찾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경기를 응원한다. 올림픽공원양궁장에 오후 3시부터(한국시간) 도착한 이들은 준결승 결승등 10일 경기 전체를 지원할 응원할 예정이다.

세계신기록 231점을 기록하며 8강에서 이탈리아를 대파하면 준결승에 오른 한국여자양궁대표팀은 오후 5시 준결승전에서 프랑스와 격돌하며 승리할 경우 같은날 오후 6시 25분 결승전을 갖는다.

한편 주영훈,이윤미 등은 한국의 이탈리아전 축구응원을 위해 또다시 친황다오로 출발했으며 오는 15일 합류하는 2진에는 현영, 박준형-김지혜 부부, 안선영, 안혜경, 한성주, 남승민, 가수 박상민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의 활약상은 'SBS 베이징투데이'를 통해서 상세히 소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화보]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

▶ [화보] 박태환의 金빛 역영!

▶ [화보] '유도' 최민호 金빛 메치기… 호쾌한 '한팡승' 퍼레이드

▶ [화보] 유도왕 최민호, 경기 끝나니 '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