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2008 베이징 올림픽이 성대한 개막식이 치뤄진 가운데 숨가뿐 경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러한 가운데 존티토의 '2008 베이징올림픽 취소 예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존티토는 자칭 인터넷 예언가로 자신을 2036년 미래에서 온 미국인 솔저라며 지난 1994년 군대의 지시를 받고 타임머신을 타고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조만간 전쟁, 자연재해로 인해 지구가 반 붕괴상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존티토가 맞춘 예언으로 2003년 3월 이라크 침공과 2004년 아시아 대재난 발생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08 올림픽이 취소 될것이라던 베이징올림픽 예언은 8월 8일 8시 개막해 베이징 올림픽 취소 예언은 빗나간 상태다.

또 지난 3월 3일 발생한 필리핀 지진도 존티토가 추측한 예언과 일치된다 의견이 확산되며 관심을 모은바 있다. 존티도는 2015년 제 3차세계대전 발발 등을 예언하기도 했다.

존티토의 예언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증명된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에 일어나는 큰 사건들에 그의 예언이 발견되며 앞으로도 존티토의 예언에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