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LA현지법인 소속 시애틀 지점을 개점했습니다. 시애틀지점 개점으로 외환은행은 미국 서북부지역에 한국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점포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워싱턴주에 위치한 시애틀은 보잉사와 마이크로소프트사, 스타벅스사 등을 주축으로 첨단 미래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태평양 연안 무역의 중심 도시입니다. 시애틀 인근에는 약 15만명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인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애틀지점은 현지 한국계 기업과 교민들에게 대출과 수출입금융, 부동산 융자업무 등을 제공하고, 미국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업무를 취급하게 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