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참석과 한국 선수단 격려를 위해 오늘 오전 출국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오늘 낮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환영 오찬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일 후주석과 2차 한중 정상회담을 비롯해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알제리 등 자원부국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대통령은 또 올림픽 선수촌과 훈련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한국 선수가 뛰는 일부 경기를 참관할 예정입니다. 한국 대통령이 해외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대통령은 자원외교와 함께 스포츠외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