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들이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발표로 일제히 하락반전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건설업종 지수는 1.53% 하락한 237.85P를 기록중이다.

건설업종지수는 금리 발표 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재 연 5% 수준에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한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종목별로는 현대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이 2~3%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금통위에서 결정하는 콜금리가 건설업종에 단기적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