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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성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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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이 100% 출자해 설립한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성장하는 대형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출범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임기영 IBK투자증권 사장은 "IB사업부내 '중소기업IB센터'를 설립해 중소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지원과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기업성장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또 "대형 할인점이나 커피숍과 연계한 소형 점포 설치를 적극 검토해 3년내 80개 이상의 지점을 확보, 기업을 잘 아는 증권사로서 개인 고객들에게도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그룹과 고객기반을 고려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IB사업부의 임홍재 부사장을 중심으로 △성장 중소/중견기업의 직접금융 지원 △가업승계 지원 및 컨설팅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단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에도 은행과 연계한 BIB·BWB 점포를 우선적으로 설치해 중소기업 종사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대형 할인점내 소형 점포 설치도 검토중이다. 빠르면 이달중 실무적 검토를 마치고,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임 사장은 "대형 할인점에 입점을 준비중"이라며 "할인점 측에서 제시하는 전국 각 지역에 대해 실무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르면 8월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은 조기에 대형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임 사장은 "모행인 IBK기업은행의 18만 중소기업 고객 기반과 기업금융 노하우, 동원가능한 그룹내 시너지를 감안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전했다.

    IBK투자증권은 이같은 전략들을 바탕으로 내년에 흑자전환을 이루고, 설립 3년째인 오는 2010년에는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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