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김시향이 세남자에게 애정공세를 받으며 4각의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지난 4일 방송된 코메디TV '김시향의 놈놈놈'에서 김시향은 말 많은 놈 김선형, 엉뚱한 놈 윤영진, 까칠한 놈 임세혁과 여름날의 로맨스 주인공이 됐다.

'김시향의 놈놈놈'은 최고의 섹시 퀸으로 등극한 김시향의 가상연애 프로젝트로, 연애에는 쑥맥인 김시향이 여러 남자들과의 연애를 통해 연애 고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릴 계획이다.

김시향과 함께 밀고 당기는 연애 노하우를 보여줄 주인공은 웃긴 놈(김선형), 까칠한 놈(임세혁), 엉뚱한 놈(윤영진)의 캐릭터로 세남자가 김시향의 선택을 기다리게 된다.

김시향은 1회에서 첫 번째 데이트에는 '나는 펫 시즌3'의 펫과 주인의 관계로 지낸 김선형이 등장했다. 김시향은 데이트 상대가 김선형임을 알고 실망을 했다.

또 김시향은 데이트 할 다른 놈(?)으로 배우 윤영진과 만난 김시향은 윤영진의 외모와 말투에 호감 느꼈다. 그러나 이날 윤영진은 김시향과 만나 자신의 집 그리고 그곳에서 어머니인 성우 성선녀씨를 만나게 됐다.

김시향에 대한 관심은 그녀의 미니홈피까지 확대돼 네티즌들이 '김시향 미니홈피'를 검색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시향의 놈놈놈'을 본 시청자들은 "정말 별 기대 안하고 봤는대 정말 재밌게 본거같아요" "영진이라는 사람은 분량이 재미없게 의미 없이 많았고 선형, 세혁씨의 분량은 왜이리 없는거죠?" "시향이언니 귀여워요 진짜.재밌게 잘 봤어요~선형이 오빠도 역시 재밋으세요" "선형이형 첨에 정말 비호감이었는데 나중에 가다보니 당당한 모습이 너무 멋져요"라며 시청 소감을 게재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