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조선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조선기자재주들은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태웅은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43% 오른 10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태광(1.06%), 성광벤드(1.46%), 현진소재(0.44%)도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CJ투자증권은 이날 태광에 대해 영업이익률 30% 전후의 고수익 수조가 안착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또 CJ투자증권은 성광벤드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33.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5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이시간 현재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들은 6~8%대 급락세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