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파키스탄 파우지 파운데이션과 7760만달러(788억5900만원) 규모의 다하키 복합화력발전소 운전 및 정비(O&M:Operation & Maintenance)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1.5%에 달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한전KPS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장기 사업장을 확보, 파키스탄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