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 사랑의 결말을 맺게 해주는 역할을 맡았던 연기자 이경진이 <식객>에서도 성찬(김래원)과 진수(남상미)의 간접적인 메신저 역할을 맡아 깜짝 출연한다.

이경진은 극중 설암으로 수술을 받고 미각을 잃은 진수의 어머니 역으로 출연, 전형적인 모성애를 연기할 예정.

이경진은 "진수 엄마의 등장은 항상 밝고 쾌활한 진수의 내면에 있는 아픔을 알게 해주며, 진수의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해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경진의 깜짝 카메오 출연은 5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유승훈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