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의 반체제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 3일 밤 타계했다. 향년 90세. 문학에 대한 열정과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한평생을 살았던 솔제니친은 '러시아의 양심'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