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8.03 17:41
수정2008.08.04 09:32
북한 인민군 금강산 지역 군부대 대변인은 금강산 지역의 불필요한 남측 인원들에 대해 추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북한 측은 이날 발표한 특별담화에서 "우리는 금강산 관광지구에 체류하고 있는 불필요한 남측 인원들을 모두 추방할 것"이라며 "앞으로 금강산 지구의 관광지와 군사통제구역 안에서 나타나는 사소한 적대행위에 대해 강한 군사적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