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배정남이 참여한 청바지가 불티나게 팔려 '배정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일명 '배정남 청바지'라 불리우는 이 청바지는 박혜린 디자이너가 디자인하고, 배정남, 아키라, 강민석씨가 아프리카 결식 아들과 엔젤 아우라 재단을 후원하기 위해 무료 모델활동 및 홍보대사로 나서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1일 인터넷상에 화보를 공개한지 1시간여만에 1만장 판매를 돌파 했을 뿐만 아니라 독점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에이콤마 측은 이날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까지 생길 정도.

모델 배정남은 잡지 GQ, 에스콰이어, 맥심, 엘르걸, 보그 모델로 활동하며 그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한, 2002년 ~ 2007년 서울 컬렉션(SFAA) 모델로 나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남자 모델중의 한명이다.

그는 훤칠한 키와 잘 다듬어진 몸매 그리고 인상적인 외모 덕에 채연 '세번째 사랑'을 비롯해 김승진의 '무사지심', 그리고 IVY의 뮤직비디오 '아하' 등 통신사와 제약사 CF에도 출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07년 감성 패션잡지 W에 이효리와 함께 키스신을 포함한 배드신 장면 등 열정적인 화보를 촬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정남 미니홈피까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은 '배정남 청바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