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에 이어 LIG손해보험과 동부화재도 자동차 보험료를 내린다.

LIG손보는 자동차 기본보험료를 2∼4% 내리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대형차는 4%대,중형차는 3%대,소형차는 2% 인하된다.

보장 내역별로는 보험료 비중이 큰 책임담보의 인하 폭이 크고,대인Ⅱ나 자기차량손해 담보는 상대적으로 인하 폭이 적게 결정됐다. 이번 인하 조치는 개인용 차량에 국한되며 오는 18일 보험 책임이 시작되는 차량부터 적용된다.

동부화재도 개인용 자동차의 보험료를 2∼3.9% 내려 이달 16일 보험 책임이 시작되는 차량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현대해상도 이달 중순께 차보험료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