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주보다 0.02% 떨어져,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송파구가 재건축 단지 위주로 0.16%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고,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강북권은 도봉구가 0.06% 오르는 등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