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포털업체인 구글이 최근 사업부문 또는 자회사 형태로 벤처투자 업무를 개시하기 위해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달 31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를 위해 구글은 데이비드 드러먼드 부사장 및 최고법률담당(CLO)을 벤처캐피털 사업그룹의 수장으로 임명하고,전 벤처사업가 출신인 윌리엄 매리스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