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31일 북미 최대 전선회사인 수페리어 에식스사 인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측은 한 달간의 주식공개매수 등을 통해 총 주식의 93.92%를 확보했으며, 공개매수를 통해 해외기업을 인수하게 됐습니다. LS전선은 수페리어 에식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가온전선과 JS전선을 포함해 2007년 기준, 매출 6조6천억원, 영업이익 2천8백억원에 달하는 세계 3위의 전선업체가 됐습니다.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은“이번 인수는 수페리어 에식스사의 우수한 경영진과 경영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LS전선이 글로벌 경영 전략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