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은행의 전자금융 거래실적이 미세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80개 금융회사의 올 1분기 업무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은행의 전자금융 가입자수는 전분기 대비 4.1%, 300만명 증가했습니다. 자금이체금액과 건수도 10조원과 600만건으로 각각 0.4%와 0.5%씩 늘어났습니다. 이에반해 증권은 전자금융 가입자가 전분기 대비 7.4% 증가했지만 정작 자금이체금액과 수수료 수익은 각각 311조원과 1,300억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