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시준 프랑스 최대금융기관 크레디 아그리콜 그룹(Credit Agricole Group)의 투자은행인 칼리온(Calyon) 은행이 한국내에서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위해 국내 증권사와 은행을 상대로 지분 인수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974년 우리나라에 진출한 칼리온 은행은 최근 서울지점 대표를 한국인으로 기용하면서 국내은행과 증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칼리온 은행은 국내계열사인 CLSA증권 및 농협 등과 연계해서 투자은행 업무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칼리온 은행은 그러나 협상중인 국내금융업체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