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분기 영업이익이 1천1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1조7천5백억원으로 2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54억9천만원을 기록, 전분기보다는 200% 증가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20% 줄었습니다. 효성 관계자는 "중공업과 화학, 산업자재, 섬유 등 주력 사업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좋은 경영성적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