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 (29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제12대 김건호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0여 년 간 국내 유일의 물 관리 기관의 역할을 다해왔지만 앞날이 밝지만은 않다"며 "앞으로 세계 유수의 물 관리 전문 기업으로, 재해를 예방하고 환경을 창조하는 선진 기업으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민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출생인 그는 건설부 차관보와 건설교통부 수송정책 실장, 건교부 차관, 한국공항공단 이사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대우건설기술연구원 비상근 고문 등을 지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