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뽑은 건국 일등공신은 김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학생들은 대한민국 건국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로 백범 김구 선생을 꼽았다.
대산문화재단은 28일 건국 60주년을 맞아 '2008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1차 전형을 통과한 8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국 일등공신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6.4%인 291명이 김구를 꼽았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김구 선생는 임시정부를 이끌며 수많은 애국지사들과 힘을 모아 일제에 직접 대항함으로써 건국의 기반을 마련했고,해방 후 이념을 초월해 민족의 통일 문제에 접근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구 선생에 이어 응답자의 19.1%인 153명이 특정인이 아닌 '우리 국민'이라고 답했으며,이승만 여운형 안중근 안창호 김규식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대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08년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다음 달 5일 서울 광화문에서 발대식을 갖고 9박10일간 중국 대장정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대산문화재단은 28일 건국 60주년을 맞아 '2008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1차 전형을 통과한 8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국 일등공신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6.4%인 291명이 김구를 꼽았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김구 선생는 임시정부를 이끌며 수많은 애국지사들과 힘을 모아 일제에 직접 대항함으로써 건국의 기반을 마련했고,해방 후 이념을 초월해 민족의 통일 문제에 접근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구 선생에 이어 응답자의 19.1%인 153명이 특정인이 아닌 '우리 국민'이라고 답했으며,이승만 여운형 안중근 안창호 김규식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대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08년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다음 달 5일 서울 광화문에서 발대식을 갖고 9박10일간 중국 대장정을 시작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