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업체수·공사액 전년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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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건설업을 영위하는 기업체와 건설공사액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건설업의 구조와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건설관련 협회에 등록돼 있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통계를 조사한 결과 2007년말 기준 건설업 기업체 수는 6만7천607개로 전년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종합건설업 기업체수는 전년비 1.2% 증가했고 전문업종별 기업체수는 5.8% 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건설공사액은 181조 6천570억원으로 전년비 12.7%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국내 건설공사액의 경우 165조 5천190억원으로 전년비 9.1%증가했고
해외 공사액은 16조 천390억원으로 69% 급증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각각 48.9%와 22.8%, 22.6%의 증가세를 나타낸 울산과 인천, 전남 등 14개 시도에서 건설공사액이 늘어난 반면 대전과 경북지역은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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