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네 주인공, 곽경택-한석규-차승원-홍경표가 충무로의 흥행파워 주역으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곽경택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의 콤비로 이뤄진 이번 영화는 천재적인 두뇌플레이로 상황을 100%통제하는 차승원(지능범)과 그 함정에 말려 끝없이 추격하는 한석규(백반장)의 숨막히는 복수혈전을 104분간 스팩타클하게 담았다.

한석규는 1시간 넘게 손수 백발로 염색을 할 만큼의 열정을 보였고, 차승원 또한 "스타일리시하고 패셔너블한 비주얼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영화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곽경택 감독은 "차승원은 상대 연기자와 스태프들까지 먼저 챙기는 Nice & cool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다! 눈빛, 손짓 하나에서 느껴지는 연기 내공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외모까지 완벽한 배우로, ‘안현민’ 역에는 최적의 캐스팅이다"라며 야심찬 소감을 밝혔다.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오는 30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