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마스터스 둘째날, 안젤라박 10언더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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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국 자매들이 유럽 원정 첫 대회에서 승전보를 보내올 것인가.
25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GC(파72)에서 속개된 미국 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 둘째날 재미교포 안젤라 박(20.LG전자)이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투어에 데뷔한 뒤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안젤라 박은 첫날 버디만 6개를 잡고 2위에 오른 데 이어 둘째날에도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추가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안젤라 박은 브라질에서 태어났으나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했고,최근에는 미국 영주권을 획득했다.
출전 선수 89명 가운데 29명을 차지할 정도로 수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리더 보드 상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김인경(20.하나금융)은 첫째날에 이어 둘째날에도 4언더파를 치면서 합계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미나(27.KTF)도 8언더파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나연(21.SK텔레콤)과 안시현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공동 8위를 달렸다.
헬렌 알프레드손은 이날 버디 9개를 몰아치며 코스 레코드인 63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안젤라 박에게 1타 뒤진 2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만의 캔디 쿵은 한때 10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잇단 보기로 8언더파로 내려앉아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줄리 잉스터와 크리스티 커는 8언더로 공동 3위에 올라 셋째날 선두 경쟁을 벌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US여자오픈 이후 한 달여 만에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오초아는 첫날 7언더파로 단독 1위에 나섰으나 둘째날에는 제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버디를 4개나 낚았으나 보기를 5개나 범해 6언더파로 공동 8위에 그쳤다.
<외신종합>
25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마스터스GC(파72)에서 속개된 미국 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 둘째날 재미교포 안젤라 박(20.LG전자)이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투어에 데뷔한 뒤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안젤라 박은 첫날 버디만 6개를 잡고 2위에 오른 데 이어 둘째날에도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추가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안젤라 박은 브라질에서 태어났으나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했고,최근에는 미국 영주권을 획득했다.
출전 선수 89명 가운데 29명을 차지할 정도로 수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리더 보드 상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김인경(20.하나금융)은 첫째날에 이어 둘째날에도 4언더파를 치면서 합계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미나(27.KTF)도 8언더파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나연(21.SK텔레콤)과 안시현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공동 8위를 달렸다.
헬렌 알프레드손은 이날 버디 9개를 몰아치며 코스 레코드인 63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안젤라 박에게 1타 뒤진 2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만의 캔디 쿵은 한때 10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잇단 보기로 8언더파로 내려앉아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줄리 잉스터와 크리스티 커는 8언더로 공동 3위에 올라 셋째날 선두 경쟁을 벌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US여자오픈 이후 한 달여 만에 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오초아는 첫날 7언더파로 단독 1위에 나섰으나 둘째날에는 제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버디를 4개나 낚았으나 보기를 5개나 범해 6언더파로 공동 8위에 그쳤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