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대기업 신용평가모델에 대해서도 바젤II의 자체 기본내부등급을 적용받게 됩니다.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대기업 신용평가모델에 대한 기본내부등급법 적용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국민은행은 자체적인 내부등급법을 대부분 신용위험에 적용함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의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내부등급법 적용 범위를 대부분의 익스포져로 확대하게 됨에 따라 선진화된 리스크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영업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 1분기 바젤II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이 12.32%를 기록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