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가 '네이버 평정' 발언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합니다. NHN측은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지켜왔지만 진성호 의원의 발언 의혹이 네이버의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에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돼 소송을 통해 명예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최휘영 NHN 대표는 "소송을 통해 발언의 진위 여부를 밝힘과 동시에 나아가 이용자의 신뢰를 받는 서비스로 한층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