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24일 지식경제부와 공동 운영 중인 수소연료전지사업단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모니터링 사업본부를 설치하고 수소연료전지차 상용화에 나섰다. 모니터링사업본부는 전국에서 운행 중인 수소연료전지차의 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연구진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 관계자는 "모니터링사업본부에서 수소연료전지차 주행 도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연료전지차 상용화를 위한 연구용 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독자 개발한 80㎾급 연료전지 스택(stack)을 적용한 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도 사업단에 전달,내구성 향상 등 기술 개발에 쓰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