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가 美 멕시코만 해상가스전에서 생산하고 있는 가스 판매대금을 2차로 수령했다고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자사가 11.2%의 지분을 투자한 미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East Cameron #281)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생산한 가스 및 오일 판매대금 미화 68만1000달러를 수령했다.

美 멕시코만의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는 미국의 독립 유전개발 전문업체인 센추리 익스프로레이션(Century Exploration Inc.)이 운영권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는 광구로, 지난 3월 21일 생산을 개시했다.

유아이에너지의 김만식 사장은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에서의 가스 및 오일 생산을 통한 수익 창출은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유가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추세에 따라 생산광구의 예상수익도 증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