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 상반기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올 상반기 토지 가격이 수도권과 지방의 개발호재지역 중심으로 2.71% 상승한 가운데, 전북 군산이 24.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군산은 지난 달에만 4.65% 올라, 지난 2월 이후 꾸준히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용산과 뚝섬개발 등의 호재로 서울 용산구가 6.78%, 성동구가 6.39%의 상승률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