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컨티피아 ‥ 부동산PM 특화 "디벨로퍼 新영토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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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2001년 설립된 ㈜컨티피아(대표 함성윤)는 부동산 관련 토털서비스를 지원하는 시행 및 PM(Project Management) 전문기업이다. 코오롱건설 주택사업팀에서 11년간 부동산 관련 모든 실무를 두루 섭렵한 베테랑 함성윤 대표가 사령탑을 맡고 있다.
함 대표가 부동산의 '원조'격인 광개토대왕의 유지를 이어 직접 작명했다는 컨티피아는 컨티넨탈 유토피아(Continental Utopia)의 줄임말로 '부동산 디벨로핑의 신영토를 개척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컨티피아는 토지매입은 물론 상품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사 선정,금융,마케팅,유지관리 등의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는 전문 PM사다. 지난 7년간 수행해온 누계실적이 100여건에 달하고 있으며,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상당수다.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오피스텔,상가 등 전 부문에 걸쳐 풍부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화성 동탄,판교 등 신도시의 민관합동 PF사업에서도 특화된 노하우를 발휘하며 컨소시엄의 강자로 부각되고 있다.
디벨로퍼 업계의 1%만이 살아남는다는 현 상황 속에서 함 대표는 "대박의 신화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는 "디벨로핑이란 모든 양념이 어우러져 훌륭한 맛을 내는 섞어찌개의 향연처럼 천(天),지(地),인(人)이 끊임없이 조화되는 유기적 산물"이라고 정의했다.
업계에서 단기간에 탄탄한 입지를 굳힌 이 회사의 성공비결은 모든 부문을 망라해 유기적으로 잘 짜여진 '관계사 네트워크'와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화된 맨 파워다. ㈜컨티피아에는 공인회계사 출신을 비롯 도시계획,설계,마케팅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현재의 상황을 "부동산업계의 총체적 난국"이라고 진단하는 함 대표는 앞으로의 6개월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최근 사업영역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리조트와 테마파크 개발 사업이 바로 그것. "건설사 위주의 지급보증 개발방식을 탈피하기 위해선 대형 외국자본(FDI)의 유입이 관건입니다. 이와 연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도모하면 레저부문은 향후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 이미 얼마 전 대형 외국자본과 투자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자체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는 ㈜컨티피아는 또 한 번의 비상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기로에 서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2001년 설립된 ㈜컨티피아(대표 함성윤)는 부동산 관련 토털서비스를 지원하는 시행 및 PM(Project Management) 전문기업이다. 코오롱건설 주택사업팀에서 11년간 부동산 관련 모든 실무를 두루 섭렵한 베테랑 함성윤 대표가 사령탑을 맡고 있다.
함 대표가 부동산의 '원조'격인 광개토대왕의 유지를 이어 직접 작명했다는 컨티피아는 컨티넨탈 유토피아(Continental Utopia)의 줄임말로 '부동산 디벨로핑의 신영토를 개척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컨티피아는 토지매입은 물론 상품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사 선정,금융,마케팅,유지관리 등의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는 전문 PM사다. 지난 7년간 수행해온 누계실적이 100여건에 달하고 있으며,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상당수다.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오피스텔,상가 등 전 부문에 걸쳐 풍부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화성 동탄,판교 등 신도시의 민관합동 PF사업에서도 특화된 노하우를 발휘하며 컨소시엄의 강자로 부각되고 있다.
디벨로퍼 업계의 1%만이 살아남는다는 현 상황 속에서 함 대표는 "대박의 신화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그는 "디벨로핑이란 모든 양념이 어우러져 훌륭한 맛을 내는 섞어찌개의 향연처럼 천(天),지(地),인(人)이 끊임없이 조화되는 유기적 산물"이라고 정의했다.
업계에서 단기간에 탄탄한 입지를 굳힌 이 회사의 성공비결은 모든 부문을 망라해 유기적으로 잘 짜여진 '관계사 네트워크'와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화된 맨 파워다. ㈜컨티피아에는 공인회계사 출신을 비롯 도시계획,설계,마케팅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현재의 상황을 "부동산업계의 총체적 난국"이라고 진단하는 함 대표는 앞으로의 6개월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최근 사업영역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리조트와 테마파크 개발 사업이 바로 그것. "건설사 위주의 지급보증 개발방식을 탈피하기 위해선 대형 외국자본(FDI)의 유입이 관건입니다. 이와 연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도모하면 레저부문은 향후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 이미 얼마 전 대형 외국자본과 투자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자체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는 ㈜컨티피아는 또 한 번의 비상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기로에 서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