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구상은 무슨…쉴땐 쉬어야지" … 첫 휴가가는 MB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6일 닷새간 일정으로 취임 후 첫 여름 휴가를 떠난다. 2006년 6월 말 서울시장에서 물러난 직후부터 대권 행보에 나선데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노 홀리데이'를 선언,오랜만에 휴식을 갖는 것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이 대통령은 휴가 중 지방에 있는 군 휴양시설을 이용할 계획이며, 시집을 비롯한 문학 작품을 주로 읽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예전에 시 낭송에 참여하는 등 문학에 관심을 가져 왔다"며 "법정 스님의 책을 가져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가에는 영부인 김윤옥 여사 이외에 아들과 딸 내외,손자들도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대통령은 금강산 피격 사건과 독도 파문,어려워진 경제 사정 등을 감안해 휴가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비서진의 만류로 1주일에서 5일로 단축해 다녀오는 것으로 정리했다.

    이와 관련,이 대통령은 이날 기자실에 들러 "대통령이 (휴가를) 안 가면 장관도 못 가고 공무원들도 가지 않을 것 같아서 일정을 줄여서라도 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휴가 중) 골프는 너무 오래 안 쳐서 잊어버렸다"며 "테니스밖에 할 게 없다. 수영도 좀 해 보려 한다"고 밝혔다. 국정 구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과거 (대통령들이) 휴가 갈 때 '구상'이란 이름을 붙였는데,유야무야되더라"며 "휴가는 휴가다. 쉬며 자며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혜훈 '90억 로또 아파트' 청약 뻥튀기 정황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위장 전입’ ‘위장 미혼’ 등으로 부양가족 수를 부풀려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는 이 후보자에 대...

    2. 2

      김흥국, '악플' 읽다가…"토할 것 같다" 울컥한 이유

      '정치 손절'을 선언한 가수 김흥국이 방송 복귀에 앞서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한 가운데 '악성 댓글'을 직접 읽으며 울컥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김흥국은 최근 유튜브 채널 &#...

    3. 3

      "장동혁, 이준석과 손잡나"…'넥타이 색깔' 때문에 술렁 [정치 인사이드]

      "국민의힘과 연대할 계획이 있으십니까?"8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첫 번째로 나온 질문이다. 전날 12·3 비상계엄에 전격적으로 사과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개혁신당의 상징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