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의 독설가 '왕비호' 윤형빈이 진짜 가수가 됐다.

윤형빈은 '오버액션'이란 5인조 밴드를 만들어 '왕비호 프로젝트'란 명칭으로 첫 음악을 발매했다.

개그를 통해 가수들에게 독설을 여과없이 퍼붓던 그가 가수로 활동한다는데 대중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대단하다.

윤형빈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음악활동에 대한 계획은 계속 있었죠. 그래서 '폭소클럽' 화니지니의 베이시스트 김영민과 본격적으로 앨범 작업을 하게 됐죠"라고 밝혔다.

덧붙여 "왕비호가 인기를 끌다보니 덕분에 앨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커졌을 뿐이죠"라고 말해 오래전부터 가수에 대한 꿈을 간직해왔음을 내비췄다.

오버액션의 싱글앨범에는 'RUN RUN RUN'과 '개같이 벌자' 등의 록음악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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